로그인 회원가입
K-VINA 회원가입 혜택

1. 한국경제TV 통합 원스톱 회원가입

2. 뉴스레터, 베트남·글로벌 한줄뉴스, 정보 무료 제공

3. 센터 세미나/투자설명회 무료 참석

통합 회원가입하기 닫기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국경제TV 기사만
현대차, 인도네시아 광물기업과 알루미늄 공급MOU 갱신 안해

기사입력   2024.04.02 18:17

현대차, 인도네시아 광물기업과 알루미늄 공급MOU 갱신 안해
로이터 "환경운동가들 파기 요구"…현대차 "작년말 MOU 만료"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인도네시아 광물자원 생산기업인 아다로미네랄과 체결한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은 환경 운동가들의 계약 파기 요구가 나온 후 현대차가 아다로미네랄과 체결한 알루미늄 공급 MOU를 종료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대차가 아다로미네랄로부터 공급받을 저탄소 알루미늄이 실제로는 친환경과 거리가 먼 석탄발전소에서 생산된다는 것이 환경 운동가들의 주장이다.
현대차는 2022년 11월 글로벌 재계 협의체 모임인 'B20 서밋'이 열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다로미네랄로부터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받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자사는 수력발전을 이용한 저탄소 알루미늄 조달 기회를 모색하면서 2022년 11월 아다로미네랄과 구속력 없는 MOU를 체결했다"며 "2023년 말 MOU가 만료됐고, 양사는 MOU를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