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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황] 中 투자기관, 집중적 기관탐방 시도...한달새 3만회 이상 기록

기사입력   2024.04.26 16:13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지난달 중국 투자기관의 기관탐방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한달새 기관탐방 건수는 3만 만 회 이상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시장 조사 기관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기준으로 기관탐방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이 기간 투자기관의 기관탐방 건수는 3.3만 회로 전월 동기 대비 8431회가 늘었다.

보통 시장에서는 기관탐방 건수가 곧 대표적 투심 가늠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투자기관의 집중적인 기관탐방 시도가 이루어진 산업이나 기업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지난 한 달 간 투자기관의 기관탐방 횟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시장에서는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총 570개 기업이 탐방 일정을 실시했다. 이중 약 100개 기업은 100회 이상 기업탐방을 실시했고, 그중 화밍전력장비(002270.SZ), 프로야화장품(603605.SH), 란치테크(688008.SH), 하이크비전(002415.SZ) 등은 40회 이상 기업탐방을 실시해 투자기관이 가장 눈여겨 보는 기업이 되었다.

이번 기관탐방에서 집중 논의된 내용들 역시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체로 지난해 및 올해 1분기 실적 현황, 업계 경기 전망, 이익배당 등 주가 부양 계획, 리스크 대응 현황이 주를 이루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기업이 정부의 `증시 부양책` 기조에 따라 어느 수준에서 이익배당과 주가 부양 조치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진행되었고, 향후 상장사의 이익배당, 주가 부양 조치의 강도는 예상보다 클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이처럼 중국 내 투자기관의 본격 투자를 위한 기관탐방 시도가 대폭 늘고 있어 중국 증시에 외국인, 개인 투자자의 회귀도 빨라지고, 거래량도 증가해 증시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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