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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AI업체, 60억 달러 모금 성공 앞둬

기사입력   2024.04.26 16:03

작성자   박근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목표로 하던 60억 달러(약 8조 2천614억원) 자금 모금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가 작년 7월 설립한 xAI는 이번 자금 조달에서 180억 달러(약 24조7천800억원)의 시장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세쿼이아 캐피털이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이 스타트업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25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세쿼이아는 머스크가 수개월 전부터 자금 유치를 추진해온 기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투자계약이 임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xAI 설립을 밝히며 자신이 과거 샘 올트먼 등과 함께 설립했던 오픈AI가 챗GPT로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머스크는 자신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진실을 추구하는 AI`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에도 8억 달러를 투자한 세쿼이아가 이번 xAI에 얼마를 투자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구글과 유튜브, 애플의 초기 투자자인 세쿼이아는 최근 몇 년간은 머스크의 터널 굴착 사업 보링 컴퍼니와 상업용 우주 비행 벤처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 등 프로젝트도 지원했다.

한편 최근 메타의 주가가 내리고 테슬라 주가는 오르면서 마크 저커버그와 머스크의 부자 순위가 다시 바뀌었다.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추락해 이달 초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저커버그에게 자산 순위에서 추월당했다.

메타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밝히자 25일 주가가 11% 폭락했다. 저커버그의 자산가치도 약 180억 달러(24조7천500억원) 줄어들었다.

현재 저커버그의 자산은 1천570억 달러로 최근 자산이 1천840억 달러로 늘어난 머스크에 자산 순위에서 밀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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