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K-VINA 회원가입 혜택

1. 한국경제TV 통합 원스톱 회원가입

2. 뉴스레터, 베트남·글로벌 한줄뉴스, 정보 무료 제공

3. 센터 세미나/투자설명회 무료 참석

통합 회원가입하기 닫기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국경제TV 기사만
4월 25일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기사입력   2024.04.25 07:21

최종수정   2024.04.25 08:03

작성자   김채은

((섹터))
네, 현지시간 4월 24일, 우리 시간으로 4월 25일 특징주 시황입니다. 미국증시 혼조마감한 가운데산업, 헬스케어, 금융, 커뮤니케이션 4개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메타))
오늘도 가장 먼저 출발해 볼 특징주는요 방금 실적발표한 기업입니다. 메타, 1분기 매출과 EPS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EPS는 4.71달러로 예상치인 4.32달러를 웃돌았구요. 테무나 셰인 같은 중국 할인소매업체들의 지출 증가로 이익을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매출 가이던스 둔화에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락중입니다. 포드를 포함해 자세한 내용은 뒤에 이어지는 ‘실적리포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테슬라))
다음은 어제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 중에 주가 변동성이 눈에 띄는 기업들 볼텐데요. 먼저, 테슬랍니다. 테슬라, 어제 장 마감 후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는데요. 여기서 발표한 내용들에 시장은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씩 짚어보면요. 우선, 더 저렴한 전기차모델을 내년초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신모델은 기촌 차량라인업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생산가능하며, 현실화되면 00만대 이상의 양산규모를 갖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FSD 라이선스 판매를 위해 주요 자동차업체와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구요.
테슬라의 미래성장모델로 불리는 로보택시와 옵티머스에 대한 세부계획도 공개했는데요. 8월에 특별제작된 로보택시, 일명 사이버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재확인했구요. 옵티머스 역시 올해말 테슬라 공장에 유치할 것이며 내년 말엔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월가에선 투자의견을 변경하는 곳들이 많았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IB리포트’에서 확인해보시죠!
한편, 테슬라 이번 대량해고로 2분기에 3억5천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오늘장에선 12% 상승 마감했습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이어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보겠습니다. 고객기반이 가장 넓은 반도체회사 중 하난데요. 1분기 호실적 발표와 더불어 2분기 가이던스 역시 월가 예상보다 올려잡으면서 반도체 수요회복에 대한 전망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호재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 5%넘게 올랐습니다.
((TSMC))
다음은 TSMC로 넘어가볼까요? TSMC는 2026년 하반기에 새로운 칩 제조기술 ‘A16’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칩 뒷면에서 컴퓨팅칩으로 전력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AI칩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발표에 TSMC 오늘 0.34% 소폭 내렸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 관련주 이어서 잠시 보면요. 오늘 선별적인 흐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금요일장에서의 낙폭을 만회하는 듯했지만, 오늘 다시 3% 넘게 빠졌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스라엘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RUN:ai를 인수한다고 밝혔는데요. 거래가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신문은 7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틉니다. 오픈AI의 기술로 구동되는 ‘애저’가 클라우드 시장선두자인 ‘아마존’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너지 리서치그룹의 데이터에 따르면 MS의 클라우드 매출이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아마존웹서비스는 11.9% 증가에 그칠 것으로 봤는데요. 외신들은 MS가 일찍부터 생성형AI에 대규모로 투자한 결과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구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내일 발표될 예정이구요. 오늘장에서 0.37% 소폭 올랐습니다.
((오라클))
오라클도 잠시 짚어볼까요? 래리 엘리슨 오라클회장은 현지시간 23일 본사를 의료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강위에 새 캠퍼스를 디자인하고 있다며 회사처럼 보이지 않는 공원을 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라클은 오늘 0.22% 강보합권 마감했습니다.
((알파벳))
알파벳도 이어서 보겠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로이터통신은 구글의 라이벌인 독일 이메일서비스 ‘투타’가 구글의 검색엔진에서 순위가 하락한 것을 두고 유럽규제당국에 불만을 제기했다고 단독보도했습니다. 유럽위원회는 지난달 빅테크기업들에 ‘디지털시장법’을 적용하며 검색결과가 제3자 서비스를 차별하는지 조사하고 있는데요. 구글은 이에 대해 “특정 웹사이트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알파벳은 오늘장에서 0.55% 상승했습니다.
((노보노디스크))
다음은 노보노디스크 볼텐데요. CNBC는 의료정책단체 KFF의 말을 인용해 위고비가 미국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용도로도 승인됐으며 메디케어를 보유한 300만명 이상의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너무 비싼 위고비에 대한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발언하자 오늘 1.93% 하락했습니다.
((트루스소셜))
대표적인 밈주식 ‘트루스소셜’도 잠시 짚고 갈텐데요. 트럼프미디어의 데빈 누네스 CEO는 공화당 의원들에게 회사 주식의 ‘불법 조작’ 가능성을 조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누네스는 트럼프미디어가 공매도의 명백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요.
트루스소셜은 오늘 9% 넘게 급등했습니다.
((보잉)
마지막으로 장 전에 실적발표한 기업도 보겠습니다. 보잉은 737맥스를 비롯해 여러 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주당순손실이 1.13달러로 나오면서 예상치인 1.76달러를 상회했구요. 매출 역시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FAA 규제에 따라 생산량이 제한되면서 전체 인도량은 전년비 36% 감소한 83대로 집계됐구요.
긍정적인 부문은 방위사업이었습니다. 매출이 69.5억 달러로 전년비 6% 증가했구요 이러한 부분이 실적 악재를 막아줬습니다.
한편, 보잉과 스피릿이 공급업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억 2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는 로이터의 보도가 있었구요. 대한항공이 보잉의 777X항공기 구매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보잉은 오늘 2% 넘게 내렸구요.
((AT&T))
AT&T도 짚어볼까요? 1분기 매출은 예상을 하회했지만, EPS는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1분기 무선가입자 수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또 ‘잉여현금흐름’이 3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존 스탠키 CEO는 “사상 최저의 1분기 후불전화 이탈률을 기록하고, 이동성과 소비자 유선부문에서 마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T&T는 오늘 1.88%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