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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황] 치솟는 금값에 상장사 1분기 실적 관심 고조

기사입력   2024.04.17 12:29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관련 상장사들의 실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남황금, 산동황금 등은 최근 1분기 실적 상승을 예고했다.

호남황금 측은 "탐사 및 채광 규칙에 따라 동사는 광산 채굴을 질서 있게 추진하고 탐사 및 저장 강도를 높여 자원 보장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관 예측에 따르면 다수 요인으로 금 가격 상승세는 확정성이 높지만, 변동성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상장사 실적 상승 기대감 大

최근 산동황금, 호남황금(002155.SZ), 은태황금 등 상장사들은 연이어 2024년 1분기 예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 양호한 실적 상승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산동황금(600547.SH)의 공시에 다르면 2024년 1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억 위안에서 7.5억 사이로 동기 대비 48.11%-70.9% 상승을 예고했다.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산동황금 측은 첫 번째로 황금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꼽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은태황금의 인수합병 역시 동사의 순이익 상승에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는 분석이다.

은태황금은 2024년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4.8억 위안에서 5.2억 사이로 동기 대비 61.94%에서 75.4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 은태황금의 산하 모든 광산은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으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금과 은 가격이 모두 상승했고, 매출 증가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4년 은태황금(000975.SZ)은 동사의 연간 금 생산량을 연간 생산량보다 높은 8톤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최근 황금선물, 현물가격이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COMEX황금선물가는 4월 12일 장중 한때 온스당 2448.8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시장가는 주류 금 주얼리 보석상의 가격 기준 그램 당 700위안으로 알려졌다. 저우다루, 라오펑샹 및 기타 브랜드의 경우 그램 당 730위안을 돌파했으며, 공정비용은 별로도 책정되고 있다.

황금 시장의 향후 흐름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미연준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내리기 전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금값 상승의 확실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지만, 변동성 역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광발증권은 "황금은 전 세계 주요 자산 중 하나이다. 리스크 회피 심리는 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 매입과 비축을 늘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매입한 금은 1037톤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수한 512톤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을 늘리는 것은 리스크 회피, 헤지 수요 등에 의한 것이란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금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일반적 등가물로서 외환보유액이 부족하거나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 국제 무역에서 지불 및 채무 상황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금은 실물 가치를 지닌 예비 자산으로 주권 통화의 신용도를 높여 주권 통화의 국제화에도 도움이 된다.

금의 가치는 안정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통화가 과도하게 발행되고 유동성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금 투자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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