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A주 3대 주가지수는 불안정한 요인들에 의해 조정세가 나타나며 지난 1개월 여 동안 이어진 상승세가 주춤했다.

시장 내 다수 증권사들은 단기간 시장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지만 정책 촉매로 긍정적 신호가 쌓이고 있고, 외부, 정책 및 유동성 등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반등 장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투자에 대해 저밸류에이션 가치주와 과학기술 성장주 중심의 균형있는 투자를 추천했으며, 단기간 정책 변화에 영향이 있을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균형 투자 강조

현재 시장이 잠시 주춤한 상황이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저밸류에이션 가치주와 과학기술 성장주에 대한 균형있는 투자는 유효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정책 뒷받침과 산업 경기 전망이 상승 중인 미디어(키미 등 국산 대형모델 응용) 분야 통신, 컴퓨터(컴퓨팅 파워, 디지털요소), 전자(반도체, 소비전자)와 이미 폭락한 신에너지(배터리, 태양광발전), 자동차, 식품음료, 군수 등 업종, 마지막을로 중앙기업 관련 건축, 석유화학, 은행, 비은행권 금융 등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금공사 측은 "단기간 정채 변화에 따른 수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며 "첫째, 국내 산업에 대한 정책이 이어지고, 산업 경기 전망이 밝은 과학기술 성장 섹터, 예를 들어 반도체, 통신 등 TMT 관련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둘째, 완만한 회복 가운데 공급측 어려움이 먼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및 외부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 산업체인 관련 분야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설비 전환이 예고된 업종과 `신구이신` 정책이 반영될 의약, 가전, 건축 자재 분야의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중은증권 관계자는 "단기간 낙폭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중장기 각도에서 정책 촉매가 확실한 하드테크 기술 제조 및 의약 분야의 수혜가 예상된다. 그중 하드테크 제조 분야 내 전자,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요소, AI 응용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 의약 분야에서는 2024년 실적 우위에 있을 혁신약, 혈액제품, 고부가가치 소모품 분야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