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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일반] 위안화 환율 급상승...양방향 변동 단계 진입

기사입력   2024.03.25 14:41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금일 오전 역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개장 후 200p 가까이 상승해 무난히 7.20선을 회복했다.

이와 동시에 역외 위안화 환율은 400p 이상 수직 상승하며 7.27, 7.26, 7.25, 7.24위안선을 차례로 회복했다.

전주 위안화 환율은 2개월 이상 유지되던 횡보합세가 무너졌다. 일본과 스위스 중앙은행이 연이어 금리 인상 소식을 전하며 하방 압력을 받던 위안화 환율은 올해 처음으로 7.20선이 무너졌다.

시장 내 한 전문가는 "위안화가 지난 두 달여 동안 저변동 횡보합세를 끝낼 것이란 여러 징후가 나타났다. 이제 탄력적으로 회복되는 쌍방향 변동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안화 환율 탄력적 회복 양방향 변동 단계 열려

전주 `수퍼 중앙은행 위크`로 외환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를 끝내고 금리 인상을 결정했고, 스위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소식을 전하며 달러지수가 104선 위로 회복했고, 2주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

비달러 통화는 일제히 하락했다. 그중 역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4개월 간 유지되었던 지지선이 무저녔고, 7.23선 아래로 떨어졌다. 위안화 환율 절하로 리스크 정서 하락과 아시아 통화의 동반 하락을 불러왔다.

그러나 위안화 환율이 7.20선이 무너졌음에도 비달러 통화 가운데 비교적 적은 낙폭을 기록했다.

향후 위안화 환율 흐름에 대해 초상은행은 "단기적으로 봤을 때 계절적 매수 수요가 증가하고, 달러지수의 장세 및 중-미 금리 역전 등 외부 압력이 이어지면서 달러화 흐름을 지탱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기적으로는 미연준의 금리 인하 폭은 중국의 금리 인하 폭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금리차는 위안화에 호재로 작용하며,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 회복 정도와 경제 주체들의 신뢰 회복은 환율의 절상 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금공사는 "위안화는 지난 두 달여 동안 저변동 정리 장세를 끝내고 탄력적 회복 양방향 변동 단계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주 위안화 중간값, 거래 모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단기 요소가 달러지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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