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A주 3대 주가지수는 혼조 속 조정세를 보였다.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95% 하락한 3048.03P, 선전성분지수는 1.21% 내린 9565.56P, 창업판지수는 1.47% 떨어진 1869.17P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및 선전증시 거래액은 전 거래일 대비 296억 위안 증가한 100973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AI 응용 분야는 재차 폭발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수 개별주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중광천역(603721.SH), 장열테크(603533.SH) 등은 3거래일 연속 일일상승제한폭을 기록했다. 또 동케이블 고속연결 테마주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승남주식(300843.SZ)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국산 대형모델 키미 테마가 AI 응용분야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만홍원은 "키미의 긴 텍스트 처리 능력은 논문 요약 및 회의록을 보다 유용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 기능과 함께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회의록을 처리해야 하는 사무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사무용 AI 응용 프로그램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해통증권은 "최근 큰 주목을 받는 키미의 폭발적 인기로 인공지능 상승 방향이 점차 CPO, 컴퓨팅 파워 및 기타 하드웨어 분야에서 게임, 미디어 및 기타 분야로 전환되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적절하게 투자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고 분석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