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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8.09 16:23

최종수정   2021.08.09 16:30

작성자   장은지


7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 7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브리핑
지난 7월 29일 베트남 산업생산,소매판매,소비자물가지수(CPI),수출입 등 7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음.
① CPI 및 소매판매 : CPI는 각각 2.64%(YoY), 0.62(MoM) 상승했고 1~7월 기준으로 1.64%(YoY) 증가했으며, 식품·에너지·공공재(의료 및교육)를 제외한 근원 CPI도 0.99%(YoY)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0.06%감소했음.
11개 그룹들 중 9개가 상승했으며우편·통신(-0.85%,YoY)과 문화·엔터·관광(-1.09%,YoY) 2개 업종은 하락세 계속되었고 6월에 이어 운송업(+13.82% ,YoY) 상승세가 가장 높았음.
한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총 소매 판매는 코로나19 4차 확산 여파 지속되며 19.8%(YoY) 감소했음.
② 산업생산(IIP): 각각 1.8%(MoM), 2.2%(YoY)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2.9%,YoY)이 위축되었고 전기·가스(+6.7%, YoY)생산은 상대적으로 선전했음.
한편, 4차 확산에 따른 산업단지 봉쇄 및 제조업 경기 위축 여파 로 7월 제조업 PMI(45.1)는 전월에 이어 50을 하회했음.
③ 수출입 및 무역수지 : 7월 수출입은 각각 US$ 270억(+8.4%, YoY), US$287억(+29.9%,YoY)으로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US$17억)를기록했음.
1~7월누적 기준으로 수출입은 각각 US$ 1,853억(+25.5%, YoY), 1,880.3억(+35.3%, YoY)으로 올해 무역수지 적자 누적액(US$ 27억)이 증가했으며 최대 수출국과 수입국은 각각 미국(US$536억,+37.4%[YoY]), 중국(US$623억,+48.5%[YoY])으로 전월과 동일했음

- 7월 경제지표 분석 및 시사점
코로나19 4차 확산에 따른 대도시(호치민,하노이)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영향으로 식품 공급 부족 및 사재기 등이 늘어남.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7월 식품 물가(+5%, YoY)가 상승했으며 글로벌 유가 상승 여파에 운송 서비스 물가도 급등세를 보이며 전체 CPI의 상승 압력 높아졌음.
그러나 7개월 누적 CPI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CPI 연간 상승률 전망(2.7%, 주요 IB 예측)도 관리목표(4%)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중앙은행(SBV) 정책금리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한편 4차 확산이 산업단지가 밀집된 북부(전자) 및 남부(의류 및신발)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제조업(GDP의 24%) 생산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됨.
올해 7월 현재 국내 부문(수출 비중 26%)은 무역적자 US$178억, 해외FDI부문(수출비중 74%)은 US$157억 흑자를 기록해 여전히 FDI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8월 2주차 제 250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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