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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Startup) 허브로 성장하는 베트남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7.27 13:16

최종수정   2021.07.27 13:19

작성자   최희진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Startup) 허브로 성장하는 베트남




- 본격적 성장 경로에서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난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2017년까지 베트남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액은 연간 약 US$1억에도 미달했으나 ‘18년부터 본격적인 펀딩이 시작되며 ’19년 US$8.7억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US$4.5억(-48%,YoY)으로 감소했음.
그러나 코 로나19 여파로 언택트 트렌드가 활성화되며 핀테크 및 전자상거래와 같은 디지털 분야가 성장했고 가계소비 증가 기대 (올해 +7%전망,Fitch),정부 지원 등 영향으로 스타트업 투자는 올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특히 , 외국계 투자자들(일본, 싱가폴, 한국 VC펀드 등)이 국내 스타트업 투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예를 들어 ’20년 2월 Affirma 캐피탈이 Sieu Viet그룹(온라인 채용)에 US$ 34백만, 日 소프트뱅크 및 싱가폴 투자청(GIC)이 VNPAY(핀테크)에 US$3억,美500 Startups는 ’21년까지 80개의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음.
한편, 빠르게 늘어나는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 비율(’21/1월기준,전체 인구의 70%)도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여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기반 소매 및 결제 부문이 총 투자 유치액의 60% 이상을 차지했음.
다만, 4월 말부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4차 확산에 대한 통제 및 백신 공급 확대가 스타트업 생태계 및투자 회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은 어떻게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을까?
①기술(tech)부문에 대한 집중 투자: 2016년과 ’19년 사이 기술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는 8배 증가했으며 투자금액은 ’19년에 최고치인 US$861백만에 이르렀음.
세부적으로 이커머스, 핀테크, AI, 식품기술, 기업 솔루션, IT 등과 같은 분야에 집중 되었으며 특히, 핀테크는 스타트업이 ’17년에 44개에 불과했으나 ’20년 123개로 늘어났음.
뿐만 아니라, 베트남 내 스타트업 거점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음.
② 정부 지원 (인센티브): 정부는 IT분야에 대한 투자를 우선시하여 여러 혜택을 제공 중임.
특히, IT기업의 경우 15년간 법인세 10%(현재 베트남 법인세 20%)인센티브가 적용되는데, 하이테크 인증 및 하이테크 공장 입주의 경우 4년간 법인세 면제 및 향후 9년간 50% 감면(5% 적용)도 함께 적용됨.
또한, 정부가 건설한 기술 단지 내 토지 임대료 면제 혜택도 적용되며 IT기업에 대한 외국 회사의 지분율도 50%만을 인정하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는달리 베트남은 100% 소유권을 인정해 주고 있음.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7월 4주차 제 248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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