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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4차 팬데믹(pandemic)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7.20 09:34

최종수정   2021.07.20 09:39

작성자   최희진

베트남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4차 팬데믹(pandemic)




-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베트남 최대 경제 도시 호치민 시 전면 폐쇄
지난 4/27일 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7/14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 37,434명,일일 확진자 수 2,934명을 기록 하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섰음.
4월 말 4차 확산이 시작되기 직전 누적 확진자 수가 2,852명 이었던 점 감안 시 이번 4차 확산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음.
확산 규모가 가 장 큰 5개 지역(4/27~7/11일 누적,WHO)은 호치민시(13,015명), 박장성(5,766명), 박닌성(1,663명), 빈즈엉성(1,500명), 하노이시 (578명)로 주요 산업단지 및 대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 높은 상황임.
베트남 남부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공식 인구 약 855만 명,추정 인구 약 1,300만 명)는 일일 확진자 수가 1주일간 700명 이상 발생하자 7/9일 0시 기준으로 15일 간 총리 훈령 제16호에 따라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인 전면 봉쇄(socialisolationorders)단행.
이번 조치로 공공 장소에서 2명 초과 모임 금지, 공장 및 회사 내에서 2m 간격 유지,도시간 출입 차단, 직장 및 생필품 구매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 금지 등이 적용되며 위반 시 강력한 법적 조치가 취해지게 됨.

-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른 베트남 경제의 하방 리스크 점검
지난 2분기 베트남 경제는 6.6%(YoY)성장했으며 1분기 성장률도 4.7%(이전 4.5%,YoY)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이는 코 로나19 여파로 성장이 위축되었던 ’20년 기저 효과가 컸던 것으로 판단됨.
한편, 상반기 11%(YoY) 성장률을 기록한 제 조업(GDP의 24%)은 다양한 FTA, 글로벌 재고 재축적 사이클, 美·EU 등 글로벌 주요국들의 백신 접종 및 소비 지출 확대 기대,수출업체 신규 주문 증가 등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서비스업(GDP의 42%)도약 하지만 긍정적 회복 기대되나 최근 4차 확산 영향 감안 시 하반기 베트남 경제를 위협하는 하방 리스크에 대한 점검도 필요함.
① 제조업 생산 위축 : 4차 확산이 산업단지 밀집 지역(호치민,박장,박닌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생산 시설 폐쇄에 따른 제조업 위축 가능성.
② 서비스업 회복 둔화 : 낮은 국내 백신 접종률 및 부족한 백신 공급, 관광 재개에 대한 정부의 신중한 태도 등에 관광업 침체(’21H, 관광객 98%[YoY]감소)지속되고 서비스업 회복도 둔화될 가능성.
③ 해상 운임 상승 : 글로벌 선적 능력 부족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수출 기업의 원자재 수입 의존도 증가 및 무역수지 악화 가능성. 한편, 글로벌 주요 IB들은 지난 6월 베트남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을 전월 대비 평균 0.5%p 하향 조정했음.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7월 3주차 제 247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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