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역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이 장 초반 수직 하락하며 6.48선에 근접했다.
이와 동시에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상승하다 하락 전환해 6.48선이 무너졌다.
현지시간 9시 44분 역내 및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각각 6.4766위안과 6.4817위안에 고시됐다.
같은 날 달러 대 위안화 환율 중간값은 전 거래일 대비 8BP 하향조정된 6.4621위안에 고시돼 5월 7일 이래 최저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이후 위안화 중간값은 이미 7거래일 연속 하락 중에 있다.
남화선물연구소는 "국내 거시 요소가 위안화를 지탱해주고 있다. 그러나 그 영향이 점차 약해지고 있고, 위안화 환율과 달러지수의 전체 상관 관계는 비교적 높아지고 있다. 단기간, 달러지수는 상승하게 될 것이고 위안화는 달러지수 상승에 따라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주 위안화 환율은 혼조 속 약세를 보이며 6.43에서 6.5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기사입력 2021.06.23 11:10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