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수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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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책으로 여전히 국경을 봉쇄하고 있어, 6월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관광산업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9%를 차지하는 산업이다. 베트남통계청(GSO)에 따르면 6월 베트남으로의 외국인 유입은 8천 800명으로 5월 대비 61.3%, 전년 동기 대비 99.3% 감소했다. 베트남이 여전히 외국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입국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외교관, 기업체 임원, 고숙련 노동자들 등의 특별 긴급입국을 허가받은 사람들에 한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베트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8% 감소한 374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다. 올해 상반기6개월 동안 관광수입은 10조3천억 VND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2% 감소해 최근 6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20년 6월 현재 면허 반환을 신청한 베트남 국내 여행사는 137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출처: HanoiTimes)

http://hanoitimes.vn/intl-arrivals-to-vietnam-in-june-drop-to-lowest-in-years-on-border-closure-3129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