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 이후, 베트남 소비자대출 증가 예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활성화 정책이 진행되는 가운데, 소비자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로 인한 은행권에서도 위험 부담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상환 대출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를 상회하는 134%인 8,300조VND에 달했으며, 이 중 55%는 기업에, 45%는 개인에게 제공됐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과 금융회사를 통해 제공된 소비자대출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총 미상환 대출의 11.4%인 1,000조VND에 달한다. 금융권은 코로나 대유행은 소비자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 미상환 대출률이 다른 나라의 평균인 40%보다 훨씬 낮은 11.4%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업계에 따르면 1분기 신용증가율은 예전만큼 높지는 않았지만, 은행권의 전반적인 상황과 비교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VietnamNet)
https://vietnamnet.vn/en/business/consumer-lending-expected-to-rise-after-covid-19-652740.html
기사입력 2020.07.03 14:10
최종수정 2020.07.03 14:12
작성자 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