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전문가들 "베트남 경제침체 더 심각해질 수 있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인 지난 6개월동안의 경제 침체가 최악의 수치가 아닐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금년 베트남의 상반기 GDP 성장률은 1.81%로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치이다. 호치민경제대학의 응우엔 칵 바오(Nguyen Khac Bao)재무부 담당은 “경제 수치가 급락한 것이 올해 최악은 아닐 수 있다. 새로운 경제활동의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3분기에는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 장관은 기업들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있지만 국제 관광객이 들어오지 못하는 까닭에 하반기에도 항공,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에 여전히 큰 장애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2019년 7.02%에 비해 올해 1.5%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economy/vietnam-economic-slump-yet-to-hit-bottom-experts-4123902.html
기사입력 2020.07.03 14:05
작성자 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