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소비자물가 4.19% 상승, 5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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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계청에 따르면 물가상승의 주요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0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해 2016~2020년 기간 중 상반기 1월부터 6월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5월 CPI는 석유제품 3개 가격 인상과 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66%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보다 0.59% 감소해 2016~2019년 한 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CPI 산정 기준인 11개 상품군 중 7개 품목은 전월 대비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교통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베트남의 2분기 CPI는 1분기 대비 1.87% 감소했고, 전년 동기대비 2.83% 상승했다. 베트남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을 2019년과 같은 4%로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6월 15일 현재 베트남 정부의 주예산 지출은 총 290억2000만 달러로 올해 계획의 38.7%에 해당한다. 이 중 고정지출은 전체예산의 45%인 203억 8천만 달러에 달했다. (출처 : HanoiTimes)

http://hanoitimes.vn/vietnams-consumer-prices-expand-at-5-year-high-of-419-in-jan-jun-3129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