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산업용 대지 가격, 코로나19 여파에도 상승세
제조업 분야의 탈 중국화가 가속화되면서 베트남의 산업용지 가격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2%가 올랐다.
부동산시장조사회사 JLL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용지의 평균가격은 북부 기준 평방미터당 99달러로 전년대비 6.5% 상승했고, 남부는 101달러로 전년대비 12.2% 상승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현상이 중국 밖으로 제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기업들이 지리적으로 근접한 베트남을 주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산업용지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여 장기적으로도 땅 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성공장의 임대료는 평방미터당 월3.5-5달러 수준의 임대료로 높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다국적기업들은 수년 전부터 베트남에 공장을 세우고 있으며, 최근2년 동안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참고 및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industrial-land-prices-rise-despite-pandemic-4088595.html
기사입력 2020.05.04 15:55
작성자 황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