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아시아 부동산 핫스팟, 베트남



부동산 전문가들 모두 하나같이 2019년 세계적인 부동산 핫스팟 중 하나는 베트남이라고 했다.
강력한 펀더멘털, 긍정적인 거시경제 전망,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성장세때문이다.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부동산은 다른 자산이나 금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고, 개발도상국에서 부동산은 부의 안전한 저장고로 여겨진다고 한다.
급속한 중산층의 성장, 빠른 도시화, 높은 임대수익률은 베트남 주택시장의 강점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핫스팟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보자.

■ 성장하는 경제



공산주의 국가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중 하나를 경험하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2018년 경제는 7.1%(11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 만큼 성장했다.
베트남은 올해와 2020년에 연간 GDP 성장률이 6.5%로 전망되는 등 향후에도 눈부신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외국인 투자 개방



2015년부터 새로운 법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외국인들에게 개방했다.
베트남 거주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든 유효한 비자를 가진 모든 사람들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구입이 가능하다.
영구 소유는 아니지만 50년 소유권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신규 프로젝트만 분양 받을 수 있고 해당 프로젝트의 외국인 물량 30% 중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 높은 수익률



호찌민 시의 주요 지역에 있는 일부 고급 아파트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현재 6~8%로 방콕과 싱가포르보다 1.5~2.5% 높다고 한다.
하노이의 임대 수익(월세)은 작년보다 5% 올랐다.
호찌민시 또한 임대료가 전년보다 4% 올랐다.
많은 전문가들은 베트남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부동산 임대수익률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 인프라 개선



베트남의 인프라 개선 계획도 외국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좋은 요소이다.
호찌민 시와 같은 도시들은 빠르게 발전하고 다른 도시들과 합병하고 있으며, 주거용 부동산, 학교, 병원, 도로를 개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노이는 이미 지하철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찌민 시는 2020년까지 도심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최초의 지하철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그 외에도 주요 도시의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고속도로 사업이 계획되거나 건설되고 있다.

■ 식지않는 부동산 인기



베트남은 아직도 투자 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은 많다.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호찌민시, 하노이, 나트랑(냐짱), 다낭이다.

호찌민시는 베트남에서 상업 중심지 역활을 하는 가장 큰 도시 지역이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사업상 중요한 모든 일이 호찌민시를 거쳐서 진행되다보니 부동산 시장도 호찌민이 제일 처음 붐이 일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호찌민시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 행정도시 역활을 한다.
대사관, 신생기업, 비정부기구들이 생기고있어 부동산 느낌 또한 많이 다르다.

다낭은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로 붐비는 해변가 도시로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부유한 외국 부동산 투자자와 은퇴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다.

나트랑은 호찌민시와 가까운 휴양지다.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별장으로서 인기가 더 높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1851802935)
PIXABAY (https://pixabay.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