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 호찌민시 오피스 시장 아세안 대도시와 견줄만한 성장



하노이와 호찌민시는 2019년 높은 투자 수익률을 가져온 아세안 지역에서 몇 안 되는 대도시 중의 하나였으며, 2020년에도 이 부문에서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부동산컨설팅 회사 JLL의 최근 보고서에서는 호찌민시와 하노이의 오피스 시장은 동남아시아의 방콕, 마닐라와 함께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긍정적 인구통계적 분포와 임대료 증가 등이 뒷받침되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호찌민시 오피스 시장의 A급, B급 임대료 모두 10년래 최고치였으며, 평방미터당 29.1달러에 이르렀다.
하노이시에서도 같은 기간 A, B급 오피스 모두 전분기 대비 입주율이 상승하며 93%에 달해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호찌민시의 경우 향후 10년 동안 경제 발전에 따라 서비스 인구가 증가하며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매년 8~10%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보고서는 2020년에는 임대료 증가율과 점유율 증가율은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보았다. (기사 및 사진 출처: VOV)

https://english.vov.vn/economy/hanoi-hcm-city-office-markets-comparable-with-regional-metropolises-410037.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