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건설부, 올해 일부 지역 땅값 상승 전망



베트남 건설부는 올해 일부 지역에서 땅값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버블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땅값 상승이 전망되는 지역은 특별경제지구나 기술과 사회 인프라가 개발되고 있는 신규 도시 지역들이다. 건설부는 이러한 상승이 정상적인 시장 반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부 지방과 도시에서 땅값이 경제 및 인프라 개발 속도보다 훨씬 빨라 버블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땅값 상승이 개발 시 토지보상금 증가, 세금 증가로 이어져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동산중개업협회의 응우옌 반 딕 부회장은 올해 땅값이 계속 오르기는 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푸빈그룹의 판 꽁 쨔잉 이사는 2016-2018년 토지 투자 열풍으로 땅값이 현재 최고 수준에 이르러
올해는 투자를 결정하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그는 땅값의 단기 하락 우려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부는 올해 토지 거래와 공급이 크게 감소하고,
투자자들도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VOV)

https://english.vov.vn/economy/no-bubble-but-land-prices-might-increase-ministry-408733.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