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깐터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로 꼽혀
베트남 남부 메콩삼각주에 위치한 경제 허브 깐터(Can Tho)시는
지난 5년간 인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계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지 인텔리전스 부문(EIU)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도시는 2015-2020년 인도 말라푸람(44%)에 이어 36.7%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 밖에도 인도 케랄라가 3위, 코지코드와 콜람도 10위안에 들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도 같은 기간 인구가 27.9% 증가하여 800만명을 기록하며 21위를 차지했다.
깐터의 인구는 161만명으로 하노이, 호찌민시,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도시 중 하나이다.
이 도시는 최근 인프라 증가와 급속한 도시화를 경험하며, 수질 오염과 지형적요인에 의한
염분 침해, 도시 홍수와 건기 가뭄 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또 건설 공사와 지하수 이용 증가로 최악의 지반침하도 목격되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news/can-tho-world-s-second-fastest-growing-urban-area-report-4040294.html
기사입력 2020.02.13 11:08
작성자 문성필